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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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신영희, 인간문화재 위엄 "사생활 검증 필수, 인성 다 본다" (체크타임)

기사입력 2022.03.14 20:50 / 기사수정 2022.03.14 21: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영희가 81세에도 여전히 정정한 인간문화재의 저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국악계의 대모이자 인간문화재 국악인 신영희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신영희를 향해 "무형문화재에 지정되려면 사생활 검증까지한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신영희는 "맞다. 인격, 인성을 다 봐야 하니까 그렇다. 소리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선생님의 나이가 올해 81세다. 굉장히 건강해 보이신다. 소리꾼들은 몸이 악기라고 하지 않나. 체력이 중요할텐데 체력은 어떠시냐"고 물었고, 신영희는 "솔직히 굉장히 건강하다. 보는 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이다. 고지혈증과 당뇨도 없고, 치아도 의치가 없다. 시력까지 다 정상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신영희는 건강 유지 비결로 "제 생각엔 근육 덕분 같다. 제 손도 남자 손같고 좀 그런데, 권투도 하고 팔굽혀펴기도 한다. 팔굽혀펴기는 12개 정도 한다. 그 이상 하면 땀이 나니까 안한다"고 덧붙였다.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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