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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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복귀 소감 언급 "많은 분들 걱정해주셔 감사" (어쩌다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2.03.10 23: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어쩌다 사장 2' 김우빈이 청룡영화상을 통해 복귀한 당시를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 2'에서는 영업 이틀 째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업을 마치고 차태현을 비롯해 조인성, 임주환, 이광수, 김우빈은 마감을 하고 안주거리와 함께 술을 마셨다.

조인성은 "우빈아 맥주 한 잔 먹자"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나는 이게 궁금했어. 여기 막걸리"라며 막걸리를 챙겨왔다. 술을 하지 못하는 김우빈은 무알콜 맥주를 마시며 이들과 함께했다.

각자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이들은 주제를 바꿔 김우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차태현은 "그래도 우빈이가 테레비에 몇 년 만에 나오는 건데"라며 웃었고, 김우빈은 "그러게요. 지금 몇 년 만이지?"라고 말했다.

이에 임주환은 "작년인가 청룡(영화상) 나오고 이게 (처음)"라고 말했고, 이광수도 "청룡이 정말 오랜만이었지"라고 거들었다. 이광수는 "그 때 잠깐 뒤에서 마주쳤는데, 울컥하더라"고 말했는데, 차태현은 "네가 왜?"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빈은 "제 앞에 형이 상 받고"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조인성은 "근데 진짜 울컥하는 마음 알지"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그렇게 차려입은 모습을 오랜만에 봤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그 때 너무 떨려가지고"라며 "3~4년 만에 나온 거였는데, 너무 오랜만이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셨으니까. 선배님들이 앞에서 박수를 많이 쳐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이렇게 너의 복귀작이 예능이 될 줄 몰랐지"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진짜 오랜만에 나왔는데 거의 마스크만 쓰고 있었네"라며 웃었다. 이에 김우빈은 "저희 할머니가 알아보실지 모르겠다. 할머니 저 TV 다시 나왔어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사진= '어쩌다 사장 2'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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