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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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아이 팔 들어 올리는 김자인에 경고 "어깨 탈구 위험" (노는언니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02 07: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노는언니2' 김자인이 소아과 의사에게 경고를 받았다.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는 영유아 검진을 위해 소아과를 찾은 조동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해리, 김은혜, 김자인은 자녀들의 영유아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김자인은 "아이가 돌 정도 되면 나라에서 무료로 지원해준다. 저희 아이들이 그 시기가 돼서 같이 받으러 갔다"라며 조동즈가 모인 이유를 밝혔다.

문진표를 받은 세 사람은 "아이가 있는데 이걸 쓸 수 있냐. 문항이 너무 많다"라고 난감해하며 아이들에게 "좀만 참아줘"라고 애원했다.

김은혜는 점점 칭얼대기 시작하는 아들 로건이를 달래며 조해리에게 "민준이는 늘 얌전하지 않냐. 나는 뭘 할 수가 없다. 우리 아들은 차분하지가 않다"라고 말했고 조해리는 "로건이는 그게 매력이다"라며 김은혜를 위로했다.

조해리는 로건이가 바닥에 던진 장난감을 주워주는 김은혜를 보며 "아이들은 엄마가 무언가를 주워주는 게 재밌어서 계속 던진다더라"라는 정보를 전했고, 한유미는 "맞다. 갖다 주면 안 된다. '네가 한번 던지면 끝이다'라는 걸 알려줘야 한다"라며 공감의 뜻을 보였다.

가장 먼저 진찰을 시작한 로건이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렸고 김은혜는 "로건이가 평소에는 많이 안 우는데 저 날따라 너무 긴장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로건이는 키가 182cm인 김은혜를 닮아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큰 편에 속했고 몸무게도 큰 편이었다. 머리둘레 또한 상위 2프로인 99등인 것으로 측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혜는 "로건이는 물건을 두 손가락으로 잡는 것보다 던지는 걸 더 좋아한다"라며 "저랑 남편이 연애 시절부터 농구 하는 걸 좋아해서 더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주자인 김자인의 딸 규아 역시 키와 몸무게가 또래보다 큰 편이었다. 평소 규아의 팔을 잡아 위로 들어올리는 놀이를 즐기는 김자인은 이것이 괜찮은지 물었고, 의사는 "아이들의 어깨가 약해서 어깨 탈구의 위험이 있다. 아예 안 하는 게 좋다"라고 경고했다.

김자인은 "규아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규아가 태어나자마자 폐가 조금 안 좋았다. 그래서 1주일 정도 입원했다"라고 답했고, 의사는 "난청의 위험이 있어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규아는 정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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