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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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시우민, '하데스타운' 마침표 "정말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기사입력 2022.02.28 10:23 / 기사수정 2022.02.28 10: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엑소 시우민이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종연 소감을 전했다. 

시우민은 지난해 9월 개막한 뮤지컬 ‘하데스타운’에서 절대적 위력을 지닌 음악적 재능의 소유자이자 봄을 불러올 노래를 만들고 있는 몽상가 오르페우스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26일 서울 마지막 공연까지 6개월간 활약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등 8관왕을 휩쓸었다.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국내에서 선보였다.
 
시우민은 독특하면서도 섬세한 영혼의 ‘오르페우스를 그렸다. 순수한 소년미를 발산하며 극이 내포하고 있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우민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긴 여정에 이제 마침표를 찍는다. 그동안 하데스타운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6개월 동안 하데스타운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이 모든 추억을 소중하게 잘 간직하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사진= 에스앤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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