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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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이 밝힌 #연애스타일 #학창 시절 #키스 장인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8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연우진이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우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서른, 아홉'에서는 손예진 씨를 바라만 보는 로맨티시스트 역할을 맡았다. 실제로 연애 스타일은 어떠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는 스타일이냐. 자신 있게 대시를 하는 스타일이냐"라며 물었다.



연우진은 "가만히 있는 편인 것 같다"라며 밝혔고, 신동엽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하니까. 그 몇십 명이 다 먼저 왔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연우진은 "마음에 들어 하는 이성한테 먼저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주말에 뭐 하냐고. 기회다 싶어서 '마음을 표현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 자리에 나갔다. 그 여성분이 누구를 좋아한다고 그 남자 어떠냐고 물어보더라. '안 된다. 내가 봤을 때는 아닌 것 같다. 만나지 마라'라고 간곡하게 했다. 그날 술을 엄청 먹었다"라며 고백했다.

서장훈은 "동료 배우들끼리 상황이 어색했겠다"라며 떠봤고, 연우진은 "글쎄"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신동엽은 "연상 연하 상관없냐"라며 궁금해했고, 연우진은 "정말 상관없다. 나이 차이 상관없이 만났던 것 같다"라며 못박았다.



서장훈은 "학창 시절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냐"라며 질문했고, 이때 연우진의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연우진은 "아니다. 이성 친구들을 어디서 만나냐면 학원 가면 이성 친구들을 볼 수 있지 않냐. 학원 가서 몸이 안 좋아서 엎드려 있었다. 제 이야기를 하더라.
제 이름이 봉회다"라며 회상했다.

연우진은 "여학생들이 '봉회 걔는 키도 작고 얼굴도 너무 까매서 별로다'라고 하더라. 그때 고개를 못 들고 그냥 수업 시작 전까지 계속 엎드려 있었다. 너무 창피하고 비굴해서. 그때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 고백도 먼저 못 하고 인기도 없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장훈은 "그 친구들이 굉장히 후회할 수도 있다. 그때 봉회를 잡았어야 했는데"라며 덧붙였다.

또 신동엽은 "연우진 씨는 키스 장인이다. 얼마나 잘하기에 그런 별명이 붙은 거냐. 팬들이 이야기를 한다"라며 소개했고, 연우진은 "아무래도 로맨스 드라마를 했었으니까 그런 별명을 붙여주신 거지"라며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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