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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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비투비, 출연료 비싸서 NO…강호동=회당 3억" (아는 형님)[종합]

기사입력 2022.02.27 00: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희철이 '아는 형님' 출연료를 장난 식으로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비투비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민혁은 '아는 형님'에 입 맞추고 싶은 친구가 있다며 김희철, 민경훈을 언급했다. 이민혁은 "하모니를 맞추고 싶다는 의미다. 비투비가 화제가 됐던 것 중 하나가 응원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민혁은 "팬들이랑 무대에서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인데 여기에 우주 겁쟁이 대스타가 있지 않나"라며 직접 준비한 '나비잠' 응원법을 건넸다.

이에 민경훈과 김희철은 '나비잠' 무대를 선보였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응원법을 하며 케미를 뽐냈다.

이어 임현식은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임현식은 "내가 군대 생활할 때 가장 위로가 됐던 선우정아 선배님의 '도망가자'를 부르겠다.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길게 못 나갔었다. 그게 좀 힘들었을 때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민혁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여기서 경훈이가 제일 달팽이관이 강력하지 않나. 내가 그건 어딜 가서 빠지질 않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코끼리 코 돌기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민혁의 승리였다. 이민혁은 "난 살면서 어지러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육성재의 장점은 '밸런스 천재'였다. 육성재는 "안 말리면 축구공 위에 3일까지 서 있을 수 있다. 공 위에 서서 물건을 줍기까지 한다"라며 남다른 균형 감각을 뽐냈다.

이창섭과 프니엘은 "우리는 음악의 아들이라고 생각한다. 저번에 2AM이 나와서 박자 맞추기 게임을 했지 않나. 우리는 이걸 정말 잘할 수가 있다"며 노래 이어부르기를 시작했다. 결과는 실패였기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투비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하며 예능감을 터뜨렸다. 육성재와 이창섭은 한 문제를 성공했고, 이민혁과 임현식은 6문제에 성공했다. 프니엘과 육성재는 2문제에 성공했다.

비투비는 10주년이 됐다며 "'아는 형님'을 뺏어서 '아는 비투비'를 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그렇게 얘기하는 애들을 수없이 봐왔다. 우리가 왕년에 한가락씩 하던 사람들이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비투비에게 "너네 출연료 너무 비싸서 안 된다"라며 "호동이 형 회당 3억, 이수근 200, 서장훈 100, 이진호 민경훈 100, 이상민 형 10만원, 나 100만원, 김영철은 돈 내고 들어온다"라고 입담을 터뜨렸다.

이어 김영철이 비투비 팀에 합류해 지목 N행시, 밀가루 노래방 게임을 진행했다. 승리는 '아는 형님' 팀이었다. 이에 임현식은 "오늘 우리가 진 건 은광이가 없어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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