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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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이종석의 '예쁘다'는 칭찬…고맙지만 난감" [종합]

기사입력 2022.02.22 11:54 / 기사수정 2022.02.22 11:5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시상식에서 이종석에게 예쁘다는 칭찬을 받았던 때를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는 지난 21일 "윤아 짤 폭로전. ‘빅마우스’ 비주얼 커플 탄생 역사가 궁금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아는 이준호와 함께한 '세뇨리따' 춤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보기는 봤다. 포인트는 아무래도 서로 연기를 하는 배우기도 하니까 표정이 아니었을까 싶다. 다리를 찢는 안무도 포인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12년 전에 소녀시대랑 2PM이 같은 장소에서 합동 무대를 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 다시 만나서 그런 무대를 했다는 게 감회가 새롭다"라며 "레드벨벳 친구들이 '언니 진짜 최고였어요. 너무 멋있었어요' 하면서 소리지르면서 응원해 주더라. 후배들에게 응원을 받으니까 너무 뿌듯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2PM '우리집' 퍼포먼스를 열심히 배우셨는데 언젠가 무대 위에서 볼 수 있는 거냐"라고 묻자 윤아는 "잘 모르겠다. 제가 춤을 출 때쯤 되면 또 다른 곡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그런 순간이 오면 여러 곡을 선정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이종석과 함께 찍은 셀카가 등장하자 윤아는 "'Oh!' 할 때쯤인 것 같다. 10년은 더 넘은 것 같다. (이종석과는) 그냥 알고 지내기만 했고 친분을 쌓을 기회는 많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아는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이종석의 최우수 연기상을 시상한 일을 떠올리며 "(이종석에게) 꽃을 건네며 '축하해'라고 말했는데 '예뻐'라는 답변이 돌아오더라. 진짜 오랜만에 만난 건데 예쁘다고 해주니까 고마우면서도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난감했다"라고 밝혔다.

윤아는 "시상식에서 상 받는 자리니까 긴장도 많이 하고 진짜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인사치레로 해준 말인데 아직도 이 장면이 많은 분들에게 회자되는 것 같다"라며 신기해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빅마우스'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윤아는 "저랑 이종석 씨가 신혼 부부로 나온다. 저는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감옥에 간 남편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역할이다. 많이 시청해달라"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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