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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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코로나19 확진…'프랑켄슈타인' 측 "막공까지 정상 진행" [종합]

기사입력 2022.02.18 15:08 / 기사수정 2022.02.18 15: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측은 "공연을 정상 진행한다"라고 알렸다.

18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규현 배우가 PCR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오전 용산구보건소에 문의한 결과 현재 방역지침 상 '프랑켄슈타인' 프로덕션은 밀접접촉자 대상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프랑켄슈타인'은 18일부터 20일 마지막 공연까지 정상 진행한다

제작사는 "'프랑켄슈타인' 프로덕션은 매 공연 전 후 배우 및 스태프의 컨디션을 계속 체크하고 있으며 자가키트와 신속항원검사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 마지막 공연까지 안전하게 공연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규현 소속사 Label SJ는 "규현이 17일 시행한 PCR검사 결과 18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중단했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규현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현재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있다.

접촉이 있던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과 관련 스태프들은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수시로 검사를 진행하고 체크하고 있다.

전날 소속사는 규현이 스케줄 이전 선제적 차원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 의심 소견이 나왔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규현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았다. 규현의 확진으로 17일 빅터 역은 규현 대신 전동석으로 캐스팅을 변경한 바 있다.

규현은 19일 오후 7시 30분에 마지막 공연에 임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역시 캐스팅이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민우혁, 전동석, 슈퍼주니어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이 출연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프랑켄슈타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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