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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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비 후려쳐…양심 있냐?" 얌모, 스윙스 갑질 폭로 [전문]

기사입력 2022.02.15 15: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스윙스가 음악 프로듀서 얌모(Yammo)로부터 저격 당했다. 

얌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윙스야 양심이 있냐? 네 앨범에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곡비 정당하게 요구했더니 '내가 유명하니 나랑 작업하면 더 기회가 많을 거다' 이러면서 곡비 1/3로 후려쳐 놓고 뭐? '리얼한 사람들은 자리 내어주지 말고 버텨주세요' '가짜들은 제발 진짜가 돼주세요 아니면 나가주세요' 이러고 있네. 너가 나가라. 너 같은 애들만 없으면 돼. 지 앨범에 도와준 프로듀서들도 후려치면서 뭔 진짜를 논해"라는 글을 남겼다.

또 그는 다른 프로듀서와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듀서는 "스윙스 원래 프로듀서들한테 자기가 품앗이해주겠다면서 곡비 후려치거나 공짜로 받은 적 많긴 함" "곡비 제대로 받은 사람 한 명도 없을 듯"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얌모의 게시글을 본 한 누리꾼은 "열이 받는다. 유명세를 들먹이기 보다 '앨밤 제작비용 예산이 이 정도라 많이 못 줘서 미안하다, 다음 번에 내 피처링이나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지 불러줘'란 식으로 말해주면 프로듀서들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현하자, 얌모는 "그러면 저도 이러지 않는다. 오히려 앨범 나오고 나서 제 친구한테 사회생활 못 한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느 분야든 리얼들이 없어지기 시작할 때 짜치는 애들이 엄청 번식해서 자기가 그 사람들 행세하고 다니는 걸 맨날 느끼게 된다"면서 "리얼한 사람들은 자리 내어주지 말고 버텨달라. 가짜들을 제발 진짜가 되어달라 아니면 나가달라 제발"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얌모는 스윙스가 프로듀서들과 작업 과정에서 갑질을 벌였다며 폭로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다음은 얌모 글 전문.

스윙스야 양심이 있냐? 네 앨범에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곡비 정당하게 요구했더니 '내가 유명하니 나랑 작업하면 더 기회가 많을 거다' 이러면서 곡비 1/3로 후려쳐 놓고 뭐? '리얼한 사람들은 자리 내어주지 말고 버텨주세요' '가짜들은 제발 진짜가 돼주세요 아니면 나가주세요' 이러고 있네. 너가 나가라. 너 같은 애들만 없으면 돼. 지 앨범에 도와준 프로듀서들도 후려치면서 뭔 진짜를 논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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