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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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母 깜짝 등장에 '오열'...박창근 "진짜 몰랐다" 허당미 폭발 (국가수)[종합]

기사입력 2022.02.11 01: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병찬이 어머니의 깜짝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수'에서는 국가단 멤버들이 두 번째 커튼콜 미션에 도전했다.

다음 커튼콜 미션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은 신조어 퀴즈였다. 난관에 부딪힌 박창근 탈출하는 멤버들을 향해 "뭔데. 어떻게 했는데"라고 답답해했다. 또한 "나 이런 거에 약한데. 집에 갈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이어 박창근은 "이번 건 쉽다"는 PD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문제는 '빠태'였다. PD는 "빠른"이라는 힌트를 줬고, 이에 흥분한 박창근은 PD의 멱살을 잡고 "빠른 태세 전환"이라고 소리쳤다.

하하 팀에는 매니저인 신봉선과 가수 박창근이 통과한 가운데, 두 가수 멤버가 퀴즈에 늦어졌다. 박창근이 "먼저 가서 전화를 하라고 할까"라고 잔머리를 굴리자 하하는 "꼼수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고, 신봉선은 "예능에도 상도덕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연호, 이병찬, 고은성, 박창근, 김동현의 어머니가 남몰래 커튼콜 현장을 찾았다. 미션을 마친 멤버들이 현장에 도착하는 장면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우리 아들이 성공해야 할 텐데"라고 걱정하는 한편 "날이 춥다"고 걱정했다.

가장 먼저 커튼콜 무대에 오른 멤버는 이병찬이었다. 이병찬의 어머니가 가장 먼저 객석으로 불려가자 다른 어머니들은 "부럽다"고 입을 모았다. 이병찬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노래'로 조장혁의 'LOVE'를 선곡했다.

노래 시작에 앞서 이병찬은 객석에서 어머니를 발견하고 "누구냐"고 깜짝 놀랐다. 객석에 불이 켜지자 이병찬은 "엄마냐"고 알아본 데 이어 "잠깐만, 잠깐만"이라고 되뇌며 당황한 마음을 진정시켰다.

이병찬은 노래를 부르는 도중 눈물을 참지 못했다. 노래가 끝나자 무대로 뛰어온 어머니는 이병찬을 포옹하며 "울지 마"라고 격려했다. 김성주는 "이병찬 씨에게 어머니는 어떤 존재냐"고 물었고, 이병찬은 눈물을 흘리느라 말을 잇지 못했다.

박창근은 이범용, 한명훈의 '꿈의 대화'를 선곡했다. "누구를 위해 부르겠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엄마에서 시작해서 엄마로 끝냈으니 엄마로 하겠다"고 대답했다. 무대를 마치고 나서야 어머니를 발견한 박창근은 "진짜 몰랐다"고 당황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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