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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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김기방, 비하인드 뚫고 나오는 유쾌한 매력

기사입력 2022.02.10 15: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기방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김기방의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춘개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김기방의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김기방은 ‘춘개’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촬영 시작 전 동료 배우들과 연기 합을 맞춰보기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인사를 전하기도 한 그는 작품 속 춘개와 같이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밝혀 즐겁게 촬영을 이끄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관계성 맛집이라고 소문날 만큼 인물들 간의 관계와 그 안에서 발하는 의리, 사랑, 우정, 복수 등의 다채로운 케미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이 작품 속에서 김기방은 분위기와 밝은 에너지, 표정과 목소리까지 극중 춘개 역에 200% 몰입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13, 14회차에서는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가 10년 전 사건과 현재를 오가며 촘촘한 이야기 속에서 강로서의 아버지와 성현세자를 독살한 범인을 턱 끝까지 추적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춘개는 금이(서예화)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남영과 강로서를 보필하는 모습으로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증거를 찾기 위해 나서는 강로서가 비밀리에 궁궐에 입성하도록 돕고, 시시때때로 남영과 강로서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 믿고 맡기는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한 것.

이에 더해 최근 풋풋한 로맨스를 꽃피워가고 있는 춘개는 금이와 달달한 애정행각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있다. 금이가 몰래 춘개의 밥에만 계란을 숨겨주며 거침없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자, 춘개는 그런 금이를 금이야 옥이야 살뜰하게 살펴 웃긴데 설레는 신박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렇듯 긴장이 더해지는 극 속에서 풋풋한 로맨스와 유쾌한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김기방. 최종 빌런인 이시흠(최원영 분)과의 마지막 싸움을 앞두고 그가 또 어떤 조력과 함께 열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5회는 오는 14일과 15일 베이징동계올림픽 중계로 결방하며 오는 21일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 에프엘이엔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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