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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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르딕 개척자 박제언, 스키점프 36위 [올림픽 노르딕복합]

기사입력 2022.02.09 18:19 / 기사수정 2022.02.15 17:1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노르딕 복합 국가대표인 박제언(28·평창군청)이 출격했다.

박제언은 9일 중국 허베이성의 장자커우 국립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노르딕 복합 노멀힐 개인 10km 스키점프 본 경기에서 종합 점수 82.3점으로 36위에 올랐다. 

8번째로 출발한 박제언은 87.3km/h의 속도로 90.0m를 날아갔다. 그는 거리 점수 50점을 받고 4명의 심판으로부터 총 48.0점을 받았지만, 바람 점수에서 15.7점이 깎이며 종합 점수 82.3점을 받았다.

1위 야마모토 료타(일본)와 종합 점수에서 50.7점 차이로 뒤처진 그는 스키점프 기록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는 차이를 두고 출발하는 노르딕 복합 규정상 1위가 출발하고 3분 38초 뒤부터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노르딕 복합 대표팀을 이끈 박기호 전 감독의 아들인 박제언은 평창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노르딕 복합 국가대표로 출전한 유일한 선수다.

사진=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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