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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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에 양악 권유?"…설문 결과에 누리꾼들 '뿔났다'

기사입력 2011.03.08 18:11 / 기사수정 2011.03.08 18:1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존박이 '양악수술로 '훈남'될 것 같은 스타' 1위로 꼽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대의 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그랜드성형외과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내원 객 1728명을 대상으로 '양악수술로 훈남될 것 같은 스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존박은 246표(1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존박은 말끔한 외모와 더불어 탄탄한 가창력까지 겸비해 지난해 '슈퍼스타K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가요계 유망주로 떠올랐다.
 
2위는 192표(11%)를 얻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 이청용(23 · 볼튼), 3위는  '2AM' 창민이 144표(8.3%)였다.

그 뒤로 김영철 132표(7.6%), 유해진 90표(5.2%)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상욱 성형외과 전문의는 "존박은 측면에서 보면 심하지는 않으나 돌출 입 경향을 보인다.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편이며 아래턱의 길이가 길어 양악수술로 좀 더 단정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거둘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누리꾼들은 공감하지 못하고 반대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금도 충분히 멋있는데 양악을 하라니", "양악 수술 권유하는 설문조사?", "가수는 외모가 아닌 음악으로 승부 해야 한다", "양악 하면 오히려 이상해질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속사 거취 문제로 고민 중인 존박은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2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 = 존박 ⓒ 오르비스 제공]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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