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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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돌' 가희→선예, 처음이자 마지막 콘서트 '눈물 바다' (엄마는 아이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05 07: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마마돌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 무대를 가졌다.

4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마마돌이 타이틀 '우아힙'으로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멤버들은 리허설을 거쳐 본 녹화에 임했다. 무대를 떠난 세월이 무색할 만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뷔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멤버들은 서로를 포옹하고 다독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마돌 멤버들은 본방송을 함께 시청하기 위해 모였다. 박정아는 "오늘 처음으로 재밌어서 후련한 마음이 있다"고 전했고, 가희는 "오늘 사전녹화 끝나고 다리가 후들리더라. 재밌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러 아이돌 동료들이 마마돌을 찾아 '우아힙' 챌린지에 동참했다. 뱀뱀은 마마돌의 성공을 확신하며 "이런 그룹은 처음이다. 많은 분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그룹이 될 것. 내가 뭐라고 이런 평가를 하겠냐"고 밝혔다.

본방송을 확인한 도경완은 눈물을 흘려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마마돌 멤버들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가희는 "다들 놀랐을 것 같다. 우리 무대 보고 난리났을 것"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밝혔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리아킴도 바로 전화해 "너무 예쁘고 멋있다. 축하한다"고 전했다.



마마돌은 콘서트 무대를 가졌다. 멤버들의 가족들과 팬들이 콘서트를 찾았다. 무대 뒤에서 멤버들의 가족들을 지켜보던 선예도 눈물을 흘렸다. 양은지는 "같이 있다고 생각하자"고 선예를 위로했다. 선예의 가족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고모가 콘서트장을 찾아 선예를 응원했다.

가희, 박정아, 별이 뭉쳐 유닛 '아가별'을 결성했다. 아가별은 애프터스쿨의 'Diva'로 관객들에게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별은 이 무대를 통해 깜짝 랩 실력을 뽐냈다. 가희는 "다음은 '쇼미더머니'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별은 "무대에서 랩할 일이 어디 있겠냐. 춤을 추게 될 줄도 몰랐는데 랩도 하고. 소원 풀이를 다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선예, 현쥬니, 양은지도 유닛으로 뭉쳐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준비했다. 이들을 돕기 위해 산다라박이 무대에 합류했다. 선예와 산다라박의 투샷은 모두를 감동시켰다. 원더걸스와 투애니원의 합동 무대는 처음이라고.

이어 박정아, 별, 선예는 'Stand Up For Love' 무대로 보컬 실력을 뽐냈다. 마마돌은 타이틀 '우아힙'으로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홍진경은 선예 고모가 전하는 편지를 대신 전했다. 선예는 "친척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 친척분들도 또 주변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늘 감사했고, 멀리 사니까 아이들 자라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했다. 그래도 항상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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