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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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권트윈스 보고 성형외과에 컴플레인 걸 뻔" (호적메이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02 07: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호적메이트'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가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유도 국가대표 출신 조준호, 조준현이 출연해 '권트윈스' 권영득, 권영돈으로부터 댄스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트윈스'는 GD를 비롯해 블랙핑크 로제, 위너 송민호 등의 아티스트들의 댄서로 유명하다.

이날 권트윈스를 찾아온 두 사람을 보고 딘딘은 "흰 옷이 준호"라고 말했고, 조준호는 "딘딘 씨 이제 구분할 줄 아시네요"라고 감탄했다. 이에 딘딘은 "흰 옷이 지방 재배치"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조준호는 권트윈스를 찾아온 이유에 대해 "저희가 예능에 나가면 춤출 일이 생기는데, 춤을 못 추니까 창피하더라. 개인기로 춤을 배워보고자 찾아왔다"고 말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쌍둥이들을 본 딘딘은 조준호에게 "권 트윈스를 봤을 때 느낌이 어땠느냐"고 물었고, 조준호는 "성형외과에 컴플레인 걸 뻔 했다"면서 "의사 선생님만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하셨는데, 심기가 많이 불편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조준현은 "우리를 완전히 오징둥이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댄스를 배워본 적이 없다고 밝힌 조준호는 상담 중 "저희는 유도하면서 표정을 잃었다"면서 "다른 친구들이 저희 시합을 보면 '쌍둥이들 진짜 체력 좋다'고 한다. 표정 변화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리정 씨가 '스우파'에서 하시는 거 보니까 표정이 기가 막히더라"고 말하며 표정을 따라했는데, 조준현은 "집에서 샤워하면서도 이런다"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한편, '조쌍둥이'와 '권트윈스'가 한 살 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김정은은 "혹시 헤어스타일을 바꾸실 생각은 없으시냐. 너무 잔디인형처럼 있어서 나이 들어보인다"고 말했는데, 조준호는 "이거 유아인 머리다. 오늘 샵에서 머리 하고 선생님이 '준호 씨 유아인보다 더 잘 어울리는데'라고 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경규는 "그거 다 장삿속이지"라며 웃었고, 허재는 "또 오라는 얘기야"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딘딘은 "샵을 바꿔야겠다"며 "성형외과도 바꾸고 샵도 바꾸세요"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했다.

사진= '호적메이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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