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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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순금 두 돈 금메달 주인공...새멤버 나인우 '등장 예고'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1.30 2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라비가 순금 두 돈의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가 동계놀림픽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동계놀림픽 2일차 아침을 맞이하며 얼음썰매 대결을 시작했다. 야외취침을 함께한 연정훈과 딘딘이 첫 번째 예선전 주자로 나섰다. 딘딘이 연정훈을 제치고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어 실내취침을 했던 김종민, 문세윤, 라비가 두 번째 예선전을 했다. 두 번째 예선전에서는 문세윤이 라비와의 접전 끝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

문세윤과 라비가 접전을 펼치는 사이 김종민은 계속 넘어지며 하위권이 확실시되는 상황에 놓였다. 딘딘은 김종민을 향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포기하지 말고 완주하라고 얘기했다.



방글이PD는 김종민의 꼴등이 확정된 가운데 상위권 3명 딘딘, 문세윤, 라비가 결승전에 진출한다고 말했다. 방글이PD는 상위권 3인방에게 패자부활전을 통해 1명 더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상위권 3인방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5, 6등이었던 형님라인 연정훈과 김종민의 대결이 성사됐다.

연정훈과 김종민은 거의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했다. 방글이PD는 0.42초 차이로 김종민이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예선전 꼴등이었지만 패자부활전으로 결승전에 합류하게 됐다. 
 
문세윤은 결승점을 앞둔 상황에서 스태프들이 있는 쪽으로 궤도를 이탈, 장외 탈락하고 말았다. 문세윤이 탈락한 사이 김종민, 딘딘, 라비 순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김종민은 예선전에서 1등을 한 딘딘이 세운 기록을 갈아치운 상태였다. 감격한 김종민은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라비는 김종민의 1등 서사에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방글이PD는 얼음썰매를 끝으로 동계놀림픽 경기가 마무리되자 벌칙자부터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연정훈과 문세윤이 벌칙자였다. 두 사람은 벌칙으로 남아서 송어 잡기에 도전해야 했다. 둘이 합쳐 한 마리라도 잡으면 퇴근이라고.

막내인 라비가 순금 두 돈의 금메달을 가져갈 동계놀림픽 우승자로 결정됐다. 라비는 "제가 원래 욕심은 안 났는데 받으니까 좋다. 아주 영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벌칙자 연정훈과 문세윤은 전날 실패했던 송어 잡기를 같이 성공하며 기분 좋게 퇴근을 했다.

방송 말미에는 새 멤버로 합류하는 나인우 출연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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