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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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명 필승 공식…황인욱, '강변북로'로 공감 발라드 계보 잇는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2.01.28 10: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황인욱이 '강변북로'로 색다른 흥행 공식을 이어간다.

황인욱은 오는 2월 6일 새 싱글 '강변북로'를 발매하고 올해 첫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강변북로'라는 익숙한 제목을 통해 황인욱은 '포창마차', '이별주', '취했나봐', '한잔이면 지워질까'에 이어 또 한번 현실과 가까운 사랑, 이별 이야기를 전한다. 황인욱의 시선에서 바라본 '강변북로'가 더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변북로'는 황인욱의 공감 발라드 계보는 물론 서울의 유명한 장소를 키워드로 한 히트곡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13년 발매돼 역주행의 신화를 쓴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2014년 발매 후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2014년 규현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으로 발매된 '광화문에서', 동물원이 부른 원곡을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 OST로 리메이크한 '혜화동(혹은 쌍문동)', 2017년 이효리가 오랜만에 발표한 정규 6집의 선공개곡 '서울' 등 서울 그 자체 또는 서울 내의 주요 지명은 곡명으로 자주 포착되는 키워드 중 하나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기에 그만큼 시선을 집중시키기 쉽고, 노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각 지명과 잘 어울리는 감성을 통해 그 장소에 대한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 이에 서울 유명 장소를 제목으로 한 곡들은 꾸준히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황인욱은 '강변북로'에 자신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별 감성을 투영했다. 이별 후 혼자 남은 '강변북로'에서 떠난 연인을 생각하는 이야기가 황인욱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더욱 애절하게 담길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강변북로 야경을 배경으로 음원 일부가 공개돼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인욱이 완곡으로 전해줄 감동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황인욱의 신곡 '강변북로'는 오는 2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양화대교' '광화문에서' '신촌을 못가' 앨범 커버 이미지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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