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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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뱃속에 있었는데..." 장윤정, "아빠 새끼"라는 하영에 서운함 [종합]

기사입력 2022.01.11 15: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장윤정이 딸 도하영의 대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잘봐라!!! 언니의 미용이다~!! (feat. 스우컷)"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딸 도하영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장윤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장윤정이 "하영이가 언니가 됐다고 머리가 많이 길었다", "(앞머리에 물을 뿌렸더니) 더 예뻐졌다"라고 말하자 도하영은 "이제 가위로 (앞머리) 잘라주세요"라며 단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이 "머리를 얌전히 잘 자르네. 다 컸다"라며 기특해하자 도하영은 "머리카락을 자르면 엄마, 아빠가 까까(과자)를 준다고 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장윤정은 "머리를 깎아 준다는 거였는데 그렇게 들었어?"라며 당황했다.

도경완은 "하영이는 긴 머리가 좋아, 짧은 머리가 좋아?"라고 물었고, 도하영은 "짧은 머리가 좋아"라고 답했다. 이어 장윤정이 "하영이 몇 살이지?"라고 묻자 도하영은 "4살(작년 나이)"이라고 답하다가 "이제 40살도 된대"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도하영은 "엄마가 잘라주는 게 좋아, 아빠가 잘라주는 게 좋아?"라는 도경완의 질문에 눈치를 보다가 "아빠가 잘라주는 거"라고 답했다.

도경완은 예전 도하영의 앞머리를 잘라줄 때 "하영이는 누구 새끼?"라고 물었던 것을 떠올리며 과거 영상을 재생했다. 과거 영상에서 도하영은 "아빠 새끼"라고 답했고, 장윤정이 "엄마, 아빠 새끼라고 말해줘"라고 부탁하자 "엄마, 아빠 새끼"라고 정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도경완은 '하영이에게 다시 한번 물어봤다'며 도하영에게 "하영이는 누구 새끼?"라고 물었고, 도하영은 다시금 눈치를 보다가 "아빠 새끼"라는 소심한 답변을 내놨다. 장윤정이 "너 엄마 새끼 아니야?"라고 묻자 도하영은 "응"이라고 답했다. 

이에 장윤정은 "너 누구 뱃속에 있었는지 알아?"라며 황당해했다. 도하영이 "아빠 뱃속에"라고 당당하게 말하자, 장윤정은 "네 아빠가 캥거루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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