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3 09:46 / 기사수정 2011.03.03 09:4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온라인 커뮤니티 구글어스에 독도가 일본의 '다케시마'로 소개한 사진이 등록된 것이 밝혀지며 일본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및 일본 포털 '라이브 도어'를 통해 한국 관련 소식을 전하는 '칸 풀타임(韓フルタイム)'이라는 일본 매체는 지난 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항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실제로 표기가 바뀔지는 불명하지만, 구글 측에 한국 네티즌에 의한 항의 메일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본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독도를 일본영토로 주장하는 등 한국을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그러나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이러한 역사 문제 등이 거론될 때마다 과민반응을 보이는 '인터넷 우익'들을 역으로 비난하기도 하였다.
구글어스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유저 참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유저 참여 서비스는 구글어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영어로 사진오류를 선택한 뒤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메시지를 보내면 수정할 수 있게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같은 유저참여서비스는 명백한 사실을 왜곡할 우려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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