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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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담 정체 드러났다...폭풍전야 (공작도시)

기사입력 2022.01.07 17:3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공작도시' 이이담의 민낯이 드러났다.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이설(이이담 분)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졌다. 민선(백지원)에게 영주(황선희)의 영상을 보낸 인물이 이설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 이설은 재희(수애)를 따라 동민(이학주)과의 식사 자리에 나갔다. 그런가 하면 재희의 냉랭한 기류를 느낀 이설은 용기를 내 다가섰다. 혼자 어떻게 살았냐는 그의 물음에 이설은 각오가 선 듯 진심이 담긴 눈빛으로 되물었다.

이설은 집으로 찾아온 재희에 당황했다. 재희가 꺼낸 사진을 확인한 이설은 험난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아이를 낳았고, 돈을 받고 입양까지 보낸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는 처연한 이설의 얼굴은 보는 이마저 안쓰럽게 만들었다.

재희와 오해를 푼 이설은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공연장 뒤편에서 마주한 준혁을 자극하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고, 심지어 재희와 이혼할 수 있는지 묻는 이설의 행동이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처럼 이이담은 이설의 면면을 입체감 있게 살려내며 드라마의 텐션을 쥐락펴락했다. 갈등의 경계선에 서있는 캐릭터의 양면성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이이담의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이이담은 진실이 무엇인지 매 순간 의문을 자아내는 캐릭터를 유연하게 표현한다. 과연 이설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이담 주연의 ‘공작도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공작도시'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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