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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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VS 박연수·송지아, 초박빙 접전 명승부 (쌍쌍 인비테이셔널)

기사입력 2022.01.07 15:2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스타 가족들이 승부를 예상할 수 없는 초접전 골프 경기를 펼쳤다.

지난 6일 네이버를 통해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예능 콘텐츠 '쌍쌍 인비테이셔널' 4화가 공개됐다.

먼저 3조 조영철-김이나, 손범수-진양혜의 4홀이 펼쳐졌다. 먼저 티샷을 친 김이나, 진양혜의 타구 모두 얼마 가지 못하고 러프에 떨어졌다. 두 사람 모두 의도치 않게 남편들에게 큰 숙제를 안겨주며 연신 미안해했다. 손범수와 조영철은 아내에게 격려를 전함과 동시에 차분하게 피드백하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손준호-김소현, 전선욱-야옹이가 대결을 펼친 4조 4홀에서는 야옹이의 실력이 돋보였다. 야옹이는 실전이 연습처럼 되지 않는 이유를 경기 위원에게 물어볼 정도로 열의를 나타냈고, 결국  안정적인 스윙으로 티샷을 페어웨이로 안착시키며 발전하는 ‘골린이’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앞선 홀에서 완벽한 스윙을 선보였던 손준호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은 해저드로 떨어졌고, 결국 아내 김소현에게 잔소리까지 받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이천수-심하은, 강재준-이은형이 대결을 펼친 1조는 선물이 달린 이벤트홀 5홀에 도착했다. 강재준은 선물을 받겠다는 의지로 호기롭게 스윙을 날렸지만, 급격히 위로 솟다가 워터해저드로 뚝 떨어져 아쉬워했다.

반면 이천수는 드라이버샷을 먼저 페어웨이 옆쪽에 착륙시키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러나, 이어진 이천수의 실수로 강재준이 바짝 추격, 서로 접전이 계속된 가운데 강재준-이은형이 이천수-심하은보다 한타 뒤진 쿼드러플 보기로 5홀을 마쳤다.

우승 후보가 포진한 2조 홍서범-조갑경, 박연수-송지아 팀은 앞선 조와 다른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송지아는 엄마 박연수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며 경기를 이끌어갔고, 조갑경은 28년 구력의 홍서범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컨시드로 5홀을 마무리했다.

'쌍쌍 인비테이셔널'은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쌍쌍 인비테이셔널’ 영상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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