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2 10:41 / 기사수정 2011.03.02 10:4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이다해가 '드레스 굴욕'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자신의 트위터에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다해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종일 벌거 벗겨져 있는 듯한 마음에 아무것도 하기가 힘듭니다. 소위 '이지매'를 당하면 이런 느낌일까요? 운동장 한가운데 세워놓고 모든 친구들이 손가락질하고 비웃고 놀리고..차라리 발로 걷어 차이고 두드려 맞는 것이 나을지 모릅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다해는 지난달 28일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 MC를 맡아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으나 다리 사이로 흰색 물체가 보여 드레스 굴욕으로 보도됐다.
이다해는 "제가 제 치맛사이로 보이는 것이 그것이 진정 무엇이고 어떤 상황이 있었다 얘기를 한들 뭐하겠습니까. 구차하고 우스운 설명과 변명으로 보일 텐데…. 어차피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대롱대롱 달고 나온 추접스러운 휴지로 생각하고 그렇게 판단하고 이미 기사는 써내려졌는데.. 그래야 재밌죠, 또"라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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