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1.06 07: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씨그날' 이광기가 자신이 출연했던 대표작들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씨그날)에는 배우 이광기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이광기는 '태조 왕건'에 대해서 "제가 1985년 17살 때 데뷔해서 다양한 역할을 했다"면서 "긴 무명의 터널을 지나서 이광기라는 이름을 알린 작품은 '태조 왕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한테는 큰 기회였고, 드라마를 통해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저에게는 의미 있고 특별한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채연은 "저는 이광기 씨의 사극에서의 모습도 기억에 남지만, '전설의 고향'에서 '내 다리 내놔' 하면서 쫓아오던 귀신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 때는 귀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이광기 선배님이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기는 "귀신 역할은 아무나 못한다. 사실 그 때가 '태조 왕건'을 하기 전이었다. 그 떄 '태조 왕건' 감독님이 '전설의 고향' 특집을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주인공이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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