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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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X딘딘 母, 사상 초유의 1라운드 탈락 “쟤 내 아들 아니야” (맘마미안)[종합]

기사입력 2022.01.04 22:50 / 기사수정 2022.01.05 00:4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맘마미안’ 딘딘 어머니의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예능 대세 딘딘이 남다른 입담의 소유자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딘딘 어머니는 오프닝부터 남다른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딘딘이 본업인 래퍼로서의 활약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세로 떠오른 것에 대해 소감을 묻자, 딘딘 어머니는 “(딘딘은) 작은 유재석이다. 방송계에 계신 지인이 그렇게 말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에 딘딘은 “나는 작은 강호동이 되고 싶어”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덩치가 작아서 안 된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딘딘은 빠르게 수긍했다.

이후 ‘오늘의 식전맘마’ 코너로 용가리 너겟이 등장했고, 간단한 토크 뒤 1라운드 ‘맘마를 지켜라’ 코너가 진행됐다.

앞선 출연자들과 달리 맞히는 것을 자신이 없어한 딘딘. 그는 1라운드 시작 전 “엄마 음식을 못 맞힐 것 같다”라고 확신해 폭소를 유발했다.

1라운드에 등장한 요리는 탕수육, 고기떡볶이, 부대찌개, 오므라이스. 랜덤 매칭 결과 목진화 셰프가 탕수육, 박성우 셰프가 부대찌개, 김정묵 셰프가 오므라이스, 어머니가 고기떡볶이를 배정받았다.


딘딘이 고기떡볶이를 전혀 기억하고 있지 못한 상황. 이에 어머니는 패널티를 안고 1라운드에 임하게 됐다.

요리가 완성되자, 딘딘은 “엄마 음식이 없다”라며 당황해 했고, 딘딘 어머니도 함께 당황해 했다. 3셰프는 이런 딘딘의 모습을 보며 “이번이 기회다”라고 흐뭇해했다.

막상 시식에 들어가자 딘딘은 날카로운 관찰력을 보여주었고. 이런 그의 모습에 셰프들은 긴장했다. 그러나 결국 딘딘 어머니는 고기떡볶이의 패널티를 극복하지 못했다. 딘딘이 고기떡볶이를 어머니의 요리가 아닌 것으로 지목한 것.

이에 딘딘 어머니는 1라운드 탈락을 했고, 딘딘은 사상 초유의 1라운드 탈락 불효자가 됐다. 이러한 결과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크게 놀랐고, 딘딘과 어머니도 같이 당황했다. 이어서 딘딘 어머니는 “쟤 내 애들 아니다”라며 극대노했다.

아들이 자신의 요리를 맞히지 못해 서운했던 어머니. 하지만 박성우 셰프가 앞서서 공약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초대권’을 얻게 되자 마음을 누그러트렸다.

사진 =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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