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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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자동차 광고 찍었지만 무면허…"또 떨어지면 죽어야지"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1.04 23: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육준서가 무면허라는 아킬레스건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UDT 출신 육준서, SSU 출신 육준희 형제의 일상이 그려졌다. 

UDT 출신 육준서는 동생 육준희에 대해 "동생은 SSU다. 사람을 구조하는 부대라 훈련을 빡세게 받는다"고 소개했다. 육준희는 "저는 해난구조전대 중사로 제대했다. 지금 소방공무원 교육생이다. 해병대 현역으로 근무하는 아내가 있고 2살 딸을 가진 아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날 육준서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 포항을 찾았다. 형제는 2살 차이에도 '형님'이라는 호칭을 쓰고 있었다. 육준서는 "6살 때부터 '형님'으로 호칭이 통일됐다"고 말했다. 딘딘은 "아버님이 당시 '야인시대'에 심취하셨던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포항의 아침, 동생 육준희는 떠오르는 해를 보며 "내년에는 잘생긴 육준서보다 예술인 육준서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겨울 바다를 보며 혹한기 훈련을 떠올린 형제는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날씨에 내기를 걸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화면을 보던 육준서는 "너무 더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준서의 아킬레스건 '자동차 무면허' 이야기도 나왔다. 자동차 광고까지 찍지 않았냐는 말에 육준서는 머쓱해했다. 영상 속 동생 육준희가 "형님 또 떨어지면 어떡하냐"는 말에는 "죽어야지"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해병대 현역인 제수씨는 제대한지 오래된 아주버님 육준서를 위해 PX음식과 과메기, 물회를 준비했다. 육준서는 17군번이라는 동생 부부에게 "나는 15군번"이라며 어깨를 폈다. 그러나 육준서는 하사 제대, 동생 부부는 중사 제대와 현역 중사였다. '군번이 먼저냐 계급이 먼저냐' 육준서는 "군번을 최우선적으로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육준서의 허당 매력도 볼 수 있었다. 육준서는 '기러기 아빠'를 '뻐꾸기 부부, 갈매기 부부'라고 말하는가하면 '동거'를 '별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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