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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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딩가’ 이찬원, 드럼 선생님을 극대노하게 만든 사연은?

기사입력 2022.01.04 06:0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딩가딩가'의 이찬원이 드럼 선생님 박영진을 극대노하게 만들었다. 

최근 방영된 the Life 채널의 '딩가딩가'에서는 반려 악기 수강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단체 야유회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색소폰, 건반, 드럼, 기타에서 이름난 연주자들로 구성된 선생님들은, 두세 가지 코드로 즉석 잼 연주를 선보이며 초반부터 수강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수강생 이문식, 이찬원, 정혁은 악기 연주에 대한 열의를 다지며 다가올 합주 공연에 대한 준비를 다짐했다.

하지만, 아직은 초보인 수강생들이다 보니, 각자의 연주만큼 서로의 합도 중요했다. 이에, 야유회에서는 99초 게임을 통해 악기와 관련된 미션을 릴레이로 진행하며 단합력을 높였다. 

색소폰 팀은 풍선 불어 터뜨리기, 피아노 팀은 제시된 코드에 맞게 공깃돌을 배열 후 이를 한 번에 줍기, 드럼 팀은 드럼 스틱으로 콩 타격하기, 기타 팀은 연주 중 만보기의 합이 50이 되도록 맞추기가 각각 미션으로 주어졌다. 네 가지 미션을 99초 이내에 릴레이로 완수하지 못할 때마다 중식 요리 중 하나가 메뉴에서 제외되는 벌칙은 이들의 의지를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안타깝게도 미션은 쉽지 않았고, 이 팀 저 팀에서 잦은 실수로 뺄 메뉴를 골라야 하는 벌칙 타임이 줄곧 찾아왔다. 

결국, 식사 외에 요리가 몇 개 남지 않은 상황. 또다시 한 메뉴를 빼야 하자, 이찬원은 '깐쇼새우'를 골랐다. 그러자, 옆에 있던 박영진은 진심에서 우러난 극대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깜짝 놀란 이찬원은 이내 깐쇼새우를 지키고 다른 메뉴를 빼기로 결정을 번복했다.

'딩가딩가' 수강생들과 선생님들은 추가시간을 얻기 위해 숨겨둔 개인기까지 선보인 후에야 미션에 성공하고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었다. 

식사 후에는 본격적인 실력 점검 시간이 찾아왔다. 이찬원은 '편의점'을 부르고 동시에 드럼까지 연주하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연속 필인 부분까지 멋지게 성공해 내며, 고질적인 왼손 문제를 극복했음을 증명했다. 이에, 정혁의 피아노 선생님인 안예은은 "원래 '미스터트롯' 때부터 응원했었기에 팬의 마음으로 봤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찬원을 칭찬했다.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으로 합주곡 연습을 통해 하모니를 만들어가며 좌충우돌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가 커진다.

한편, 반려 악기 입양기 '딩가딩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부터 60분간 LG U+(0번), LG 헬로tv(38번), SK Btv (67번), KT olleh TV(261번)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며, U+ 모바일tv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다.

사진= 이찬원 팬클럽, 더라이프 유튜브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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