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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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메타버스 세계관→작사 참여…음악적 성장 증명 [종합]

기사입력 2022.01.03 1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피원하모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DISHARMONY : FIND OUT'의 발매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가 3일 오후 진행됐다.

부조화 시리즈 마지막 부작 'DISHARMONY : FIND OUT'은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Do It Like This'는 '주저 말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뜻이 담긴 피원하모니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이 인상적인 곡이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 전곡에 작업을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피원하모니는 곡 작업을 할 때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 종섭은 "저는 작업 할 때 주제와 관련된 책도 많이 읽고,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찾아본다"고, 인탁은 "수록곡 'Bop'은 곡 자체의 느낌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 게임을 주제로 한 곡이다 보니까 가사에 가위바위보나 체스판을 집어넣으면서 공감대를 찾을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답했다.

기호는 "멤버들 전체적으로 작사 할 주제나 곡이 정해지면 키워드를 세분화해서 아이디어를 이어나가는 편이다"라며 "인탁이가 도전적인 정신을 가져서 멋있는 것 같다. 처음 들었을 땐 '이게 맞나' 싶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유니크하고 신선한 느낌이 난다"고 칭찬했다.

인탁은 "자신의 목소리와 랩의 타격감을 어디에 줘야 할지 아는 친구다. 자신의 목소리에 굉장히 능숙한 친구다. 가끔씩 '랩 진짜 잘한다' 느낀다"며 종섭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소울은 지웅을 꼽으며 "노래도 잘하는데 멜로디 있는 랩을 진짜 잘 쓴다. 가사도 잘 쓰고 신기한 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타버스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는 피원하모니. 테오는 "현실에서는 저희가 음악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성장하는 게 +WORLD에도 같이 반영이 된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세상을 뮤직비디오에 잘 담아뒀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웅은 "데뷔 전에 선보인 영화, 미니 1집, 미니 2집, 미니 3집까지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라고 덧붙였다.

피원하모니만의 강정에 대해 테오는 "매 앨범마다 모든 멤버들이 작사, 작곡을 하는데 음악에 진심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에서도 'Follow Me'라는 곡에 전원 참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종섭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는 새롭게 경험하는 게 많았다. 해외 댄스팀 더 랩과 함께 미국 올 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앨범이 세 버전으로 나왔다. 세 종류의 재킷을 잘 담아내기 위해 여러 전문가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더욱 탄탄해진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피원하모니의 미니 3집 'DISHARMONY : FIND OUT'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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