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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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유재석 "♥나경은, 고생 많이 해…셋째 계획 無"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1.03 09:56 / 기사수정 2022.01.03 09:5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 격리를 했던 근황과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코로나19 완치 후 단독 토크쇼에 참석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유확진입니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격리 일주일 동안의 근황 질문에 유재석은 "아침 6시 반에 기상한다. 주변에 자가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안부 체크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면 오전 9시가 된다. 아침마당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면 세호가 전화 와서 통화를 하고 10시쯤 되면 봉선이가 전화가 온다. 전화로 오후 4시까지 너무 바쁘다"고 말했다.

작은 방에서 격리했다는 유재석은 "'올드보이'처럼 작은방에서 홀로 지냈다. 나경은 씨가 방 앞에 밥을 놓고 가면 일회용 장갑을 끼고 소독제를 뿌리고 가져간다"며 "가족들도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SBS 연예대상에 불참했던 유재석은 "연예대상을 보는 상을 받고 못 받고가 아니라 내가 있다가 없으니까 심심하더라. 나는 베스트커플상을 김종국과 송지효가 받을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전소민과 양세찬은 "올해 커플상을 걸고 달리기로 했다", "뽀뽀 한 번 해야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도사로 변신한 전소민에게 사주풀이를 물었다. 전소민은은 "유재석은 타고난 사주가 약해서 본인의 노력으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하가 "약한 게 마음이 약한 거냐. 다른 곳이 아픈거냐"고 묻자 전소민은 "하체도 약하다. 이제 자녀가 없다. 끝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 그렇냐. 나경은 씨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계속해서 전소민은 "올해부터 쥐띠가 삼재에 속하는데 유재석 씨가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액땜을 하신 것 같다. 연예인으로서 좋은 사주고 재작년부터 대운이 시작됐다. 유재석 씨는 그냥 자신의 노력으로 대운이 유지가 되고 있다. 올해는 나무가 들어와서 활활 타오를 것이다 워낙 운이 좋아서 삼재도 꺾어낸다고 보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제가 1월부터 일이 많다"며 놀라워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이게 무슨 삼재냐. 20년째 대운이 들어오고 있다"며 소리쳤다.

나아가 전소민은 "유재석이 너무 완벽하다 보니까 시기 질투를 하는 사람도 생긴다. 나이가 많은 후배 개그맨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고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가 제 뒷얘기를 하고 다니는 걸 봤다. 타격감은 없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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