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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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주상욱, 최종환 살해 실패…다시 마음 먹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02 07: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주상욱이 최종환을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1일 방송된 KBS 1TV '태종 이방원' 7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이 정몽주(최종환)을 죽이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자신을 찾아온 정몽주를 칼로 죽이려다 실패했다. 잠에서 깬 정몽주에게 "제발 저희 가문의 앞길을 막지 말아 달라. 어렵다면 잠시만 개경을 떠나줄 수는 없겠냐"며 눈물로 부탁했지만, 정몽주는 "미안하다"며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정도전(이광기)을 숙청한 공양왕(박형준)은 이성계(김영철)를 판문하사에 임명했다. 이 또한 정몽주의 계획이었다. 정몽주는 이성계에게 "대업에 대한 미련을 버려라"라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그러던 중 이성계는 사냥을 떠났다 낙마 사고로 목숨이 위독해졌다. 정몽주 일행들은 즉시 이성계의 일행들을 숙청하며 이성계의 세력을 제거하려고 했다. 강씨 부인(예지원)의 부름을 받고 하산한 이방원은 깨어나지 못한 부친 이성계를 데리고 개경으로 향했다. 

개경에 당도할 무렵, 이성계가 극적으로 눈을 떴다. 이성계는 당당히 자리에 앉아 개경 백성들을 만났고, 이성계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공양왕은 두려움에 떨며 심약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양왕이 이성계가 두려워 그의 세력을 죽이는 것을 망설일 때, 정몽주는 공양왕을 설득하고 있었고 이방원은 정몽주를 죽이는 것을 고민했다. 

꼬박 날을 새운 이방원은 자신의 사람들을 불러 "정몽주를 죽일 것이다"고 다짐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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