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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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초중고 삼성동에서…22살에 한강뷰 빌라 매입" (국민영수증)[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01 06: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송경아가 남다른 경제 관념을 밝히며 22살에 한강뷰 빌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는 송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4년 차 모델 송경아는 최근 유튜브 활동에 눈을 떴다며 '취미 부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경아는 "시작한 지 2개월도 안 됐다. 너무 재밌어서 거의 매일 찍고 있다"며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채널을 소개했다.

송경아는 "내 손으로 내가 직접 꾸민 부티크 호텔을 만드는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송경아는 "이것저것 만드는 거 좋아하니까 침구, 커튼까지 제 손이 다 닿은 코지한 느낌의 호텔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하며 경제 관념이 남달라던 송경아는 "처음 집을 샀던 게 22살이다. 선배 언니들이랑 활동을 할 때니까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삼성동에서 초중고를 다 나왔다. 집값이 오르는 걸 내 눈으로 보다 보니까 투자를 해야겠더라"라고 밝혔다. 송경아는 첫 자가를 한강뷰 빌라로 마련했다고.

송경아는 한국 최초 위스키 제조회사 CEO와 결혼했다. 송경아는 "저희는 남편이 미국 마인드라 (돈을) 서로 공개 안 한다. 생활비는 제가 내고, 오빠는 아기 교육비나 세금을 낸다"고 말했다.

첫사랑과 결혼한 송경아는 "연애를 9년 정도 했다. 남편이 20대 초반에 처음 만난 남자친구였다. 저만"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중간에 제가 뉴욕 활동 한다고 2년 정도 가있었고, 남편이 4년 정도 싱가포르에서 일했다. 애틋한 게 있다. 그래서 안 헤어지고 잘 이어온 것 같다"며 실제로 만난 기간은 2~3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해외에서 오래 활동했던 송경아는 영어는 잘하지 못 한다고. 송경아는 "언어 능력은 좀 상실했다"며 "가기 전에 영어 과외를 7년 정도 했었다. 저희는 외국 활동을 하지 않아도 외국 클라이언트가 한국에 와서 쇼를 진행할 때가 많다. 그때 영어로 하는 디렉션을 알아들어야 한다"고 떠올렸다.

이어 "우연한 기회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잘은 못 했지만 열심히 하려는 걸 예쁘게 봐주셔서 바로 캐스팅됐다"며 해오 진출을 하게 된 과정을 말했다.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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