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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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자선 바자회서 590만원 수익 달성...'영업왕 등극' (워맨스)[종합]

기사입력 2021.12.30 22:23 / 기사수정 2021.12.30 22:2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연수가 남다른 장사 수완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성수동 4인방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이 미혼모 단체에 기부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오연수는 이경민의 소개를 받아 옷을 리폼하기 위해 디자이너 박윤희를 찾았다. 윤유선과 이경민은 바자회에 오는 손님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한편 차예련은 보건증을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 이어 차예련은 향 주머니 만들기에 도전했다.

성수동 4인방은 바자회 숍에 모여 음식을 준비하고 제품들을 진열했다. 바자회가 시작되자 손님들이 숍을 찾았다. 차예련과 오연수는 QR 코드 체크와 손 소독을 도왔다. 손님들은 성수동 4인방에게 선물을 건네는 등 하이 텐션으로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연수는 손님들을 능숙하게 상대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완벽한 장사꾼으로 변신했다.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은 "장사하셔도 잘하실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에 비해 윤유선과 이경민이 맡은 푸드존은 한산했다. 윤유선은 "우리 장사 너무 못한다"고 아쉬워했다. 차예련의 향 주머니도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한 손님은 "회사 식구들이랑 먹고 싶다"며 붕어빵 5만원 어치를 주문했다. 윤유선은 붕어빵 대량 생산에 진땀을 뺐다. 몰려드는 주문에 이경민은 "큰일났다"고 당황했다. 또한 한 손님은 윤유선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하고 떠났다.

카드를 확인한 윤유선은 팬을 찾아 "너무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팬은 "말주변이 없다"고 편지를 전한 이유를 밝혔고, 윤유선은 붕어빵과 함께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윤미도 바자회를 찾았다. 이윤미는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는 인순이도 바자회를 찾았다. 차예련은 인순이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향 주머니를 소개했다. 차예련은 인순이에게 첫 향 주머니를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인순이는 성수동 4인방은 물론 이윤미와도 반갑게 인사했다. 이경민은 "인순이와 운동하는 데에서도 많이 만난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오연수의 올케와 조카에 이어 뮤지컬 배우 류승주도 바자회에 방문했다. 차예련의 절친이라는 오윤아도 바자회를 찾아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이경민의 절친 김성일과 윤유선의 절친 최화정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밝아졌다. 나란히 앉아 어묵을 맛본 김성일과 최화정은 본격적으로 쇼핑에 임했다.

한편, 바자회를 마친 성수동 4인방은 정산을 하기 위해 모였다. 오연수는 "천 원 짜리 오늘 처음 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민은 4만 2천원, 차예련은 68만원, 윤유선은 19만원, 오연수는 591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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