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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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의 예측..."맨유, 이기긴 하겠지만"

기사입력 2021.12.30 15:36 / 기사수정 2021.12.30 15:36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마이클 오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힘겨운 승리를 예측했다.

오언은 30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온라인 배팅 전문업체인 벳빅터에 "나는 맨유가 번리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를 압도하진 못할 것이다. 번리는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고, 맨유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2-1의 스코어를 예상한다"라고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칼럼을 작성했다.

이어서, 오언은 "맨유는 뉴캐슬과의 경기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 코로나 문제로 경기가 연기되며 2주 간의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그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끔찍했다. 맨유가 계속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PL 탑4에 진출할 방법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28일 오전 5시에 펼쳐진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한 맨유는 승점 28점에 그치며 승점 35점인 4위 아스날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맨유 감독 데뷔전을 치른 랑닉은 1-0 승리를 거뒀고, 12일에 펼쳐진 노리치와의 경기에서도 1-0 승리를 거두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코로나 문제가 발생하며 예정된 브렌트포드, 브라이튼과의 경기가 연기되면서 맨유는 2주 간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한편, 오언은 "나는 번리의 션 다이스 감독이 1월 이적시장 때 스쿼드 보강에 열을 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드 트래포드에선 꽤나 접전을 펼치겠지만, 스쿼드 차이로 인해 좌절감을 느낄 것이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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