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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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윤형렬·김환희, 블루스테이지와 전속계약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2.29 11: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9일 엔터테인먼트사 블루스테이지는 뮤지컬배우 윤형렬, 김환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윤형렬은 2007년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초연의 콰지모도로 데뷔했다. 훤칠한 외모, 장르를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뮤지컬 사상 고난도의 음악으로 손꼽히는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유다를 비롯해 '명성황후'의 홍계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레트 버틀러, '더 데빌'의 존 파우스트 등 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서울예술단의 창작 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단국대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김환희는 토니상을 휩쓸며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세계 최초 라이선스에서 주연 자리를 꿰차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페기, '킹키부츠'의 로렌, '빅 피쉬'의 조세핀 등 대형 뮤지컬의 주역을 잇달아 맡았다. 2019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베르나르다 알바', 2022년 1월 개최 예정인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포미니츠' 등 창작뮤지컬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의 사랑스러운 외모,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는 뛰어난 연기와 목소리로 뮤지컬의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블루스테이지는 “두 배우들이 가진 장점과 실력을 십분 더 발휘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공연예술계에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존의 소속 배우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사 블루스테이지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브래드 리틀과 포레스텔라의 배두훈, 기세중, 임정모 등이 소속돼있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뮤직오브더나잇', '앤드류 로이드 웨버 70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스테이지 콘서트' 시리즈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작품 콘서트, 마이클리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의 시리즈 콘서트 등 콘서트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뮤지컬 작품도 제작할 예정이다.

사진= 블루스테이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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