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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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시에 영입 경쟁 우위...시기가 문제

기사입력 2021.12.27 16:56 / 기사수정 2021.12.27 16:56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AC 밀란의 미드필더인 프랑크 케시에 영입 경쟁에서 선두에 위치해 있다.

케시에는 21/22시즌 세리에 A에서 16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케시에와 AC 밀란의 기존 계약이 2022년 8월에 만료되기 때문에, AC 밀란은 케시에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길 원했다.

그러나 케시에는 AC 밀란의 재계약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가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또한 최근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케시에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상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시에는 연봉으로 1,050만 유로를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이 조건을 들어즐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케시에가 AC 밀란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언제 이적이 성사될 지가 화두로 떠올랐다.

영국 언론인 TBR은 AC 밀란이 2,150만 파운드를 제의받는다면 1월 이적시장 때 케시에를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토트넘이 이 금액을 지불할 여유가 충분하지만 선수와 사전 합의를 마치고 여름까지 이적을 보류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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