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19
자유주제

박나래, 이시언 결혼식 노마스크 논란에 직접 사과

기사입력 2021.12.27 14:08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배우 이시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는 도중 마스크를 벗은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박나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이시언 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 평소 방역 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 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신부 친구에게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 분이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안을 주셨다. 그 요청에 순간 응해버리고 말았다. 저의 큰 착각이고 실수"라 자책했다. 

또 박나래는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시언 서지승은 지난 25일 제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 사진이나 영상 등을 올렸고, 당시 결혼식 하객 가운데 다수가 마스크를 미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으로 번졌다. 특히 박나래는 부케를 받는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지적 받았고,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다음은 박나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나래입니다.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이시언 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평소 방역 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당시 신부 친구에게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 분이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안을 주셨습니다. 저는 그 요청에 순간 응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의 큰 착각이고 실수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제가 올린 영상과 사진의 댓글을 보던 중 이러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의 의견을 보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은 여러분의 지적에 따라 삭제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국민 한 사람으로서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제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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