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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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딘딘 최약체로 만든 '힘혜리'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12.26 19: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혜리가 딘딘을 최약체로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가 게스트 혜리와 목포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과 라비는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에서 1등을 하며 민어회전탕을 획득했다. 2등을 한 문세윤과 연정훈은 돌림판을 돌려 나오는 민어회, 민어전, 민어탕 중 한 가지만 먹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저녁인만큼 민어탕을 원했지만 혜리가 돌림판을 돌린 결과 민어전을 먹게 됐다.

혜리는 아침, 점심에 이어 저녁까지 3등을 하고 밥과 깍두기만 받았다. 멤버들은 삼시세끼를 다 먹은 김종민을 향해 혜리 좀 챙기라고 소리쳤다. 김종민과 라비는 혜리가 원하는 꽃게살무침을 나눠줬다. 혜리는 빨리 먹으면 체하니까 천천히 먹는다고 하더니 순식간에 꽃게살무침과 밥 한 공기를 다 먹어버렸다.



혜리는 밥 한 공기를 뚝딱하고는 방글이PD를 향해 "간식은 없어요?"라고 물어봤다. 김종민은 간식 얘기가 나오자 "배가 터질 것 같다. 너무 먹어서 몸이 피곤하다"며 웃었다. 

멤버들은 저녁식사 시간이 끝나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멤버들이 노래를 마무리하려는데 마지막으로 발라드를 해줘야 한다며 플라이투더스카이 노래를 불렀다. 혜리는 문세윤이 환희 모창을 하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잘해"라며 놀라워했다. 문세윤은 노래를 마치고는 "환희 씨 한 번 나와주세요"라고 섭외 요청을 했다.

김종민은 혜리의 발가락 꼬집기에 소리를 질렀다. 연정훈은 처음에 괜찮은 척 하더니 뒤늦게 고통스러워했다. 혜리는 딘딘을 상대로 팔씨름도 해서 승리를 했다. 혜리는 시작과 동시에 기세를 잡으며 딘딘을 이기더니 허벅지 싸움도 하겠다고 나섰다. 딘딘은 허벅지 싸움도 혜리에게 지고는 당황하며 "이대로 방송 나가면 안 될 것 같아. 장가 못 갈 것 같아. 큰일 났네"라고 말했다.

딘딘은 양말을 벗고 혜리와 재대결에 나섰지만 접전 도중 다리에 쥐가 오고 말았다. 반면에 혜리는 힘혜리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방글이PD는 멤버들에게 "다음 맛을 보러 가겠다. 핫팩 챙겨서 따뜻하게 입고 와라"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긴장을 하며 차를 타고 이동했다. 혜리는 체력이 얼마나 남았느냐는 문세윤의 질문에 "84%. 제가 해 뜰 때까지 얘기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조업을 예상했지만 다음 목포의 맛의 정체는 포장마차 야식이었다. 멤버들과 혜리는 포장마차인 것을 확인하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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