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2:04
연예

박세리 "'박세리 이혼' 연관검색어 억울…롱디 연애 좋아해"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1.12.22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이상형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지븡로 꾸며진 가운데 박세리가 이상형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경훈은 "연예인분들에게 대시 받은 적 있지 않냐"라며 기대했고, 박세리는 "없다"라며 못박았다.



송은이는 "마지막 연애는 언제쯤이냐. 저는 솔직히 말하겠다. 20세기다"라며 질문했다. 박세리는 "은퇴하기 얼마 전에"라며 회상했고, 김숙은 "내가 알기로 남자친구가 늘 있었다고 들었다"라며 의아해했다.

박세리는 "선수 시절에는 늘 있었다"라며 자랑했다. 김용만은 "기사에서 본 것 같다. 미국에서 같이 있지 않았냐"라며 거들었고, 박세리는 "내 연애 기사는 안 나가더라. 미국에 있던 재미교포도 있었고 처음에는 홍콩 사람이었다가 다 한국 사람이었다"라며 고백했다.

박세리는"저는 롱디 좋아한다. 그 사람도 그 사람의 시간 갖고 저도 제 시간 갖다가 가끔 만나서 며칠 재미있게 놀다가"라며 설명했고, 정형돈은 "애칭이 뭐였냐"라며 궁금해했다. 박세리는 "자기였다"라며 밝혔다.



특히 박세리는 '요즘 외롭지 않냐'라는 질문에 대해 "외로울 시간이 없다"라며 못박았다. 김숙은 "선이나 소개팅 많이 들어올 거 같다"라며 의아해했고, 박세리는 "없다"라며 부인했다.

박세리는 이상형에 대해 "정말 친구 같은 사람"이라며 귀띔했고, 김용만은 "무조건 키가 180cm 이상 되어야 한다더라"라며 거들었다. 박세리는 "저보다 컸으면 좋겠다. 작은 키는 아니니까. 자기 일 확실히 있는 사람"이라며 덧붙였다.

김숙은 "배우로 치면 저런 사람이다 싶은 게 누구냐"라며 부탁했고, 박세리는 "다른 방송에서는 정우성 님을 누누이 말씀드렸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멋있게 나이가 들어가시더라. 그런 분들이 좋다"라며 정우성을 언급했다.

김용만은 "연관 검색어가 억울한 게 있다더라"라며 물었고, 박세리는 "이름 치면 '박세리 이혼'이 나온다. 앙드레김 패션쇼에 몇 번을 모델을 했다. 드레스 입은 게 있다. 그래서 이혼이 뜨는 것 같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