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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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원래 예민한 스타일, 손깍지 정도 껴야 썸" (연참3)[종합]

기사입력 2021.12.22 00: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썸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내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는 서장훈이 상대방의 시그널을 착각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주우재는 "예전에는 (상대 여성이) 나를 좋아하나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반면 서장훈은 "저는 원래 좀 예민한 스타일 아닌가. 별로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 착각에 빠지지 않는다. '아니야'를 속으로 외치면 된다. 그게 베이스가 돼야 한다"고 자신만의 시그널 감별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또 "그렇게 부정했는데 대시가 오면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그냥 착각하겠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손깍지 정도 꼈을 때부터 서로 마음에 대해 안전한 것"이라고 연신 주장했다.

한혜진은 "중간 과정 다 뛰어넘고 무슨 손깍지냐"고 물었고, 주우재는 "그 정도 단계 전까지는 착각하지 말라는 소리다"고 서장훈 편을 들었다.

이후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거절할 수밖에 없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버지를 비롯해 친언니가 돈을 갖고 도망가는 등 도움이 안 됐던 것. 결국 이 여자는 쉽지 않은 집안 사정 탓에 비혼을 선언했다.

곽정은은 "조건이 바뀌면 바뀌는 가치관도 가치관이라고 부른다. 비혼이라고 해놓고 결혼한 사람도 많다"고 부연했다.

한헤진 역시 "주호민이 비혼의 완성은 결혼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나"라고 거들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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