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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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이경훈, '엉클' OST 가창…뭉클한 감성 '기대 UP'

기사입력 2021.12.18 14: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아역배우 이경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엉클’의 OST를 가창한다.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엉클 OST PART.3 파랑새’는 밝고 활기찬 멜로디가 담긴 레트로 록 스타일의 곡으로 중식이 특유의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졌다. ‘내 꿈은 파랑새 나는 파랑새가 될 거야 뒤로 넘어져도 좋아 저 하늘이 보이잖아’와 같이 희망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파랑새’를 가창한 중식이는 인디밴드 ‘중식이밴드’의 보컬로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 7’에 출연해 TOP 5까지 오르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2020년 발매한 ‘나는 반딧불’이 틱톡을 비롯한 여러 SNS에서 회자되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19일 공개되는 ‘엉클 OST PART.4 내 곁에 있어줘요’는 극 중 왕준혁(오정세 분)의 조카인 민지후(이경훈)가 삼촌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부르는 곡으로 맑고 청아한 어린 아이의 목소리와 가사가 더해져 뭉클한 감성을 자아낸다. 특히 방송 버전과 달리 OST 버전에서는 내레이션을 포함해 완성도를 높였다.

‘내 곁에 있어줘요’를 가창한 이경훈은 2018년 tvN 드라마 ‘크로스’를 시작으로 ‘바람이 분다’, ‘아이를 찾습니다’,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첫 상업 영화였던 ‘저 산 너머’에서는 26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았고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 ‘엉클’은 영국 BBC에서 방영돼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끌었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등학생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를 그린다.

'엉클'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되며 중식이와 이경훈이 가창한 OST는 각각 18일,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스노우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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