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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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 슬리피 "원빈♥이나영, 야외 결혼식 로망" (국민 영수증)

기사입력 2021.12.17 21:36 / 기사수정 2021.12.17 21:3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국민 영수증' 슬리피가 결혼식 로망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래퍼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예전 '국민 영수증'에 출연했을 당시 통장 잔고가 정말 7만 원이었다. 래퍼들이 신상에 대한 강박이 있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독촉장을 보면서 송은이에게 '편집해야겠지?' 하고 물었었다"라고 밝혔다.

슬리피가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다"라며 "이제는 짠내가 안 나지 않냐"라고 묻자 김숙은 "좋은 일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결혼을 언급했다. 송은이가 "원래는 10월 결혼 예정이었는데 내년으로 미룬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슬리피는 "제가 야외 결혼식에 로망이 있다"라고 답했다.

박영진이 "야외 결혼식을 하면 돈이 더 들지 않냐"라고 불만을 표하자 슬리피는 "꽃에 따라 다르다"라고 말하며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진짜 야외 결혼식을 생각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결혼식에서까지 돈을 아끼진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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