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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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도움' 마요르카, 4부 팀 꺾고 32강 진출 [코파델레이]

기사입력 2021.12.17 09:48 / 기사수정 2021.12.17 09:5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강인이 교체로 주중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RCD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간) 누에보 간사발 스타디움에서 열린 UD 야네라와의 2021/22시즌 코파델레이 2라운드 원정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벤치에 앉히고 레오 로만 골키퍼를 비롯해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중용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한동안 부상에서 돌아와 교체 투입됐던 쿠보 타케후사가 이날 경기 선발 출장했다. 

4부리그 팀인 야네라를 상대로 마요르카는 전반에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 마요르카는 대거 골 폭죽을 터뜨렸다. 후반 5분 쿠보가 올린 코너킥을 알렉산다르 세들러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어 5분 뒤엔 조르지 음불라가 중거리 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엔 다시 쿠보의 코너킥을 세들러가 헤더 슛으로 연결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쿠보는 5분 뒤 이강인과 교체됐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코너킥으로 조셉 가야의 네 번째 골을 도왔다. 5분 뒤엔 하비에르 라브레스의 다섯 번째 골이 터졌고 마지막으로 후반 42분 앙헬 로드리게스가 여섯 번째 골을 터뜨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23분 동안 출장해 경기 감각을 유지했고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32강에 진출했다. 32강 상대는 오는 17일 저녁 스페인 왕립축구협회에서 조 추첨으로 결정된다.

사진=마요르카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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