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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정준하, 정말 잘하는 배우…한 번도 안 틀리고 녹음" (층)[종합]

기사입력 2021.12.16 12:26 / 기사수정 2021.12.16 14: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층' 이제훈이 함께 호흡을 맞춘 다른 배우들에 대한 언급을 잊지 않았다.

16일 오전 오디오무비 '층'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제훈, 문채원, 강신일, 임지환 감독이 참석했다.

'층'은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 분)와 사건 담당 경위 지호(문채원)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이제훈은 작품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저의 새로운 모습을 저도 기대한다. 기존에는 작품을 할 때 영상을 통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목소리로서만 연기하고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특별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적인 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목소리에 집중해 연기했다"면서 "예전에 ‘시그널’에서 프로파일링을 하는 형사를 연기했는데, 그 때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문채원과는 10년 전 청룡영화상에서 함께 신인상을 받을 당시 꼭 작품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서야 만나게 됐다면서 웃었다. 이에 문채원도 "영화 시사회 뒤풀이 자리에서 만나 '같이 꼭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며 "'층'을 통해 만나게 돼 반갑지만, 얼굴을 보고 연기하지 않아 아쉬움도 있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함께 호흡을 맞춘 다른 선배들을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대본 리딩을 할 때 정준하 선배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선배님과 연기를 통해 호흡을 맞추는 건 처음인데, 헤드셋을 끼고 녹음을 하는데 한 번을 안 틀리시더라. 빨려 들어갔다. 연기를 정말 잘 하신다"고 극찬했다. 이어 "정준하 선배님을 희극인으로만 생각했는데, 훌륭한 배우라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한 "'층'을 촬영한다고 했을 때 꼭 만나고 싶은 선배님이 계셨다. 대본 리딩 현장에 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드라마 DVD를 가져가서 사인을 받았다"면서 주인공이 양동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배님이 출연하신 '네 멋대로 해라'는 제 인생 드라마고, 정말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했던 작품"이라며 "양동근 선배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너무 가슴이 두근거렸다. 팬심이 폭발해서 사인을 받고 사진도 찍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층'은 27일 네이버 바이브에서 공개된다.

사진= (주)스토리웨이브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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