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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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허영란 "세차장·카페 운영"→허영지 "카라 재결합 원해" (대한외국인)[종합]

기사입력 2021.12.15 21: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허영란이 근황을 밝혔다.

15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연예계 대표 허 씨 연예인 허석김보성, 허영란, 허영생, 카라 허영지가 출연한 ‘허가네 식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명수는 "허영란이 예전에 시트콤 하지 않았냐.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에도 나왔는데 모든 개그맨들이 좋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용만은 "박명수가 살짝 떨린다고 하더라. 옛날에 좋아했네"라고 알렸다.

허영란은 "난 정말 몰랐다. 갑자기 와서 옛날에 좋아했다고 해서 놀랐다. 그때 얘기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나만 좋아한 게 아니라 남자 개그맨들이 다 좋아했다. 허영란만 만나면 말을 못하는 거다"라며 당시 허영란의 인기를 전했다.

김용만은 허영란의 섭외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허영란은 "퀴즈에 자신도 없고 퀴즈 프로가 처음이다. 허씨 특집이라고 하니 거절할 수가 없어 왔다"라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예전에는 내가 허씨의 대명사였다. 검색을 하는데 예전에는 '허영'만 쳐도 허영란이 나왔는데 이제 허영지, 허영생 등이 나온다. 내가 없어지는 거다"라며 세월을 실감했다.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대전에서 왔다. 연기자 생활을 하다 공백기가 생기면서 그런 시간들이 있지 않나. 셀프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 중이다. 카페 2호점도 오픈했다"라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허영란은 동갑내기 연극 배우 겸 연출자와 결혼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김보성은 허석김보성으로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김보성은 "허석으로 28년 살았고 28년을 김보성으로 살았다. 본명과 예명을 합쳤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허석이 호가 된 거다. 이름이 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카라 출신 허영지는 "무대가 그리워서 시국이 조금 지나가면 앨범 준비를 해보려고 한다. 처음 밝힌다. 준비하고 있다"라며 앨범 준비 소식을 알렸다.

허영지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한다 MC도 하고 라디오도 하고 연기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라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냐는 물음에는 "얼마 전에는 규리 언니 뮤지컬도 보러 가고 언니들과 연락하고 잘 지낸다. (재결합은) 서로 마음으로는 원하는데 마음이 통하니까 좋은 소식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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