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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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정세운‧이진우, '남친돌' 계보 이을 3‧4세대 아이돌 [엑's 초점]

기사입력 2021.12.14 14: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남친돌' 계보를 이을 3‧4세대 아이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훈훈한 외모와 건강한 에너지, 유쾌한 성격으로 '남친돌'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이후 다채로운 콘셉트로 무장한 K팝 가수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그에 따라붙는 수식어도 다양해진 가운데, '남친돌'에 제격인 아이돌들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3, 4세대로 이어지는 가요계 훈풍 속 윤두준의 뒤를 잇는 새로운 '남친돌'은 누구일까.

#'사복패션의 정석' 몬스타엑스 형원 

몬스타엑스 형원은 데뷔 때부터 눈에 띄는 '만찢남' 얼굴과 황금 비율 피지컬로 그룹 내에서도 독보적인 비주얼로 통했다. 이처럼 비현실적인 외모와 다르게 현실감 풍부한 형원의 SNS가 최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형원의 SNS 계정에 공개된 사진은 화려한 무대 의상과 메이크업에서 벗어난 개인 일상들이 주를 이룬다. 형원은 무채색의 단정하면서도 센스 있는 사복 패션으로 '남친돌'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고막남친' 정세운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또한 '남친돌' 타이틀에 잘 어울리는 이미지의 소유자다. 특히 윤두준이 '남친돌' 수식어를 물려주고 싶은 후배로 정세운을 지목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실제로 정세운은 귀여운 외모와 부드러운 성격은 물론 달콤한 목소리로 마음을 흔드는 '고막남친'의 대명사다. 여기에 최근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정세운의 요리해서 먹힐까' 등을 통해 요리 실력까지 갖추며 다재다능한 일등 '남친돌'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친짤 제조기' 고스트나인 이진우 

Mnet '프로듀스 X 101'의 막내 '해남이' 이진우가 어느덧 키 180cm를 바라볼 정도로 폭풍성장을 이뤘다. 소년과 남자 사이를 오가며 한층 샤프해진 이미지로 돌아온 이진우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남친짤'을 공유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진우는 빼빼로데이에 실제 남자친구처럼 달달한 멘트로 팬들의 안부를 묻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며 설렘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미니카와 함께 찍은 전신사진으로는 우월한 비율도 뽐냈다. 이처럼 이진우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줄곧 팬들을 향한 다채로운 '남친짤'을 생성하며 '남친돌' 계보를 잇고 있다.

다재다능한 K팝 가수들이 늘어가는 만큼 그룹을 대표하는 수식어도 넘쳐나는 요즘, 훈훈하고도 친근한 소통을 이뤄갈 새로운 '남친돌'의 등장이 관심을 모은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정세운 공식 트위터, 몬스타엑스 형원 인스타그램, 고스트나인 공식 트위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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