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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300만 원 상당 코로나19 방역키트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쓰여

기사입력 2021.12.14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영탁 후원 카페 ‘산탁클로스’는 12월 13일 월요일 오전 경남 고성군청(군수 백두현)을 방문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키트 200 세트 (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탁클로스’ 측은 “추운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힘을 내고 코로나 방역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응원 메시지를 담아 보냈다”라며 “가수 영탁과 영탁 후원 카페 ‘산탁클로스’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선한 팬덤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기원하는 “ 미스터트롯과 함께 하는 고성희망드림콘서트 ”(12월 15일 오후 5시 30분/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백두현 고성 군수, 조은희 고성 예총회장, 심영조 고성 연예인협회장은 “고성희망드림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사할 가수 영탁을 통해 군민들이 좋은 에너지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기부는 7주간 진행되는 기부 릴레이 중 6회 차에 해당한다.

1차 기부는 지난 11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그들은 충청남도 보령시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을 통해 사랑의 연탄 3천장을 기증했다.

2차 기부는 지난 11월 19일 금요일 오후 2시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진행했다. 그들은 보호종료아동 7명에게 전자레인지, 전기온열매트, 전기밥솥, 전기포트 등 필수 소형 생활 가전제품 4종을 전달했다.

3차 기부 지난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진행했다. ‘산탁클로스’ 회원 100 여 명은 의류 2500점과 도서 1000권(420만 원 상당)을 손수 모으고 포장해 새활용플라자 서울그물코센터로 배송 기부했다.

4차 기부는 지난 12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했다. 그들은 대학생 비영리 민간단체 ‘십시일밥’을 통해 청년 취약 계층에게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식권 보조비로 쓰인다.

5차 기부는 지난 12월 10일 금요일 오후 3시이 진행했다. 그들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을 방문해 저소득 아동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 영탁 팬클럽-밀라그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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