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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녀' 종영, 끝 아니야"…이선빈→최시원, 랜선 회식에서 전한 진심 [종합]

기사입력 2021.11.26 16:2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출연진들이 작품의 인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오후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의 랜선 회식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강북구 역으로 열연했던 최시원은 "티빙오리지널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너무 놀랐다. 감사했다. 배우들 감독님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해주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기쁘고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지연 역을 맡은 한선화는 "우선 사랑을 많이 받은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는다. 드라마를 즐겁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하는 걸 느꼈다. 이제서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엄청난 인기를 얻은 비결에 대해 "팀워크가 비결"이라고 밝혔다.

안소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선빈은 "저희가 찐친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된건 실제 저희의 케미를 묻어나게 연기해서 그랬던 것 같다"며 "대본과 스태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저희가 찐친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작품 최고의 유행어로 '적시자를 꼽은 정은지는 "최근에 들은 이야기인데, 지인이 술집을 갔을 때 옆 테이블에서 그거 하자면서 적시자고 했다더라. 그걸 듣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각자 실제로 살아보고 싶은 극중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두 배우씩 서로의 캐릭터를 지목했다. 먼저 한선화는 "저는 소희처럼 살아보고 싶다. 방송 작가도 해보고 싶고, 그렇게 우연한 만남을 선호한다. 강북구 같은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빈은 "오히려 저는 지연이처럼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연이는 감정에 굉장히 솔직한 캐릭터다. 그런데 제 실제 모습이 소희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기 위한 플랜을 짜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저는 강북구로 살아보고 싶다. 강북구로 살아보면 어떨까 싶은 궁금증이 있다"고 말했고, 최시원은 "저는 강지구로 살아보고 싶다. 지구는 자기 신념대로 살지 않나. 자기 신념을 따라서 모든 걸 결정하기 때문에, 거칠고 깔끔하게 신념대로 사는 모습이 좋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은 각자 인기를 실감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선화는 소속사 식구인 고아성에게 재밌게 봤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고, 정은지는 '응칠' 이후 신원호 PD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선빈은 "주변 분들은 물론이고 부모님께도 연락을 자주 받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은지는 "굉장히 더운 여름날에 촬영 시작해서 겨울에 정말 마지막 인사를 하는 거 같다. 지금까지 지연이, 지구, 소희, 북구까지 사랑해주셔서 행복했다"며 "(시즌2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대충 아시지 않나.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테니 11화와 12화도 재밌게 봐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선빈은 "많은 분들한테 연락도 받고 했는데, 저희는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힘을 얻었고 행복했다. 힘든 시국에 웃음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감사드린다. (정은지) 선배님 말처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 마지막회가 나간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다. 저희는 오늘 막방이 나갈 뿐이지 끝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최시원은 "감개무량하고, 시청자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신 거 같아서 기쁘고 좋다. 연말이고 날도 추워졌는데 올바른 음주문화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26일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시즌1이 마무리된다.

사진= 티빙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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