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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레임드' 손석구 연출 '재방송', 임성재·변중희…보석 같은 배우의 발견

기사입력 2021.11.25 14:49 / 기사수정 2021.11.25 15: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재방송'(감독 손석구)이 임성재와 변중희 등 보석 같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석구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영화 '재방송'은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성가시고, 애틋한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다. 

가족들 중 가장 덜 바쁘다는 이유로 이모를 결혼식장으로 모시고 오라는 심부름을 맡게 된 수인과 내키지 않는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는 이모의 동행을 리얼하면서도 따스하게 그렸다.

'재방송'을 통해 첫 영화 연출에 도전한 손석구 감독은 이 같은 보편적이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빛나는 한 순간을 포착한 것은 물론 생생하게 살아있는 대사 곳곳에 위트 한 스푼을 더한 그만의 감성으로 특별한 로드무비를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영화부터 연극까지 폭넓은 활약을 펼쳐온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재방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영화 '변산', '나랏말싸미' 등을 비롯해 최근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임성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단 한 신만으로 손석구 감독을 사로잡으며 '재방송'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비상선언', '보고타', '공조2:인터내셔날', '야행', '헌트', '오픈 더 도어'까지 연이은 출연 소식을 알리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임성재는 '재방송'에서 투덜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조카 수인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 '작은 빛', 단편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 '실버 택배' 등 독립영화계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변중희는 '재방송'에서 가슴 속에 말 못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모 역할을 소화하며 친근하고 정감가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두 주연 배우의 현실감 넘치는 열연 덕분에 영화의 리얼리티가 극대화된 것은 물론, 실제 이모와 조카 같은 두 사람의 연기 앙상블은 때로는 성가시지만 애틋한 두 사람의 관계와 사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손석구 감독의 '재방송'을 비롯해 박정민 감독의 '반장선거', 최희서 감독의 '반디', 이제훈 감독의 '블루 해피니스'를 만날 수 있는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8일 왓챠에서 공개된다.

사진 = 왓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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