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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천금 블로킹' 도로공사, 풀세트 끝 GS칼텍스 제압 [장충:스코어]

기사입력 2021.11.24 21:42 / 기사수정 2021.11.24 21:52


(엑스포츠뉴스 장충, 조은혜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와의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2연승을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3-25, 22-25, 25-22, 16-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만들며 승점 2점을 챙긴 도로공사는 시즌 전적 6승4패, 승점 17점으로 3위 GS칼텍스(6승4패·승점 19점)를 추격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켈시가 31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전새얀과 정대영, 박정아가 나란히 11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정대영은 블로킹만 7개. GS칼텍스는 모마가 28점, 강소휘가 21점, 유서연과 권민지가 각각 16점, 12점을 기록했고, 한숮지가 8점으로 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는 도로공사의 몫이었다. 14-11로 앞선 도로공사는 켈시의 퀵오픈과 서브 득점, 정대영의 블로킹, 박정아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윤정의 득점으로 7점 차를 만들며 20점 고지를 밟았고, 경기 후반 GS칼텍스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세트를 잡았다. 켈시와 박정아, 정대영이 각각 6점과 5점, 4점을 올렸다.

GS칼텍스도 반격에 나섰다. 2세트 초반 끌려가던 GS칼텍스는 모마와 유서연을 앞세워 8-5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GS칼텍스가 계속해서 리드를 지켰으나 도로공사도 끈질기게 따라붙어 21-22, 한 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켈시의 오픈 공격과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23-23 동점. 하지만 GS칼텍스가 모마의 연속 득점으로 도로공사의 추격을 뿌리치고 2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3세트까지 분위기를 살렸다. 5-5 동점에서 권민지의 속공과 강소휘의 블로킹, 유서연의 서브 득점이 연속해 나왔고, 권민지의 블로킹까지 이어지며 9-5, 4점 차가 됐다. GS칼텍스가 주도권을 잡아 경기를 이끌었고, 도로공사가 정대영의 연속 득점으로 23-21, 2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3세트 역시 GS칼텍스가 마무리를 지었다.

하지만 도로공사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점수를 주고받는 시소게임이 이어지며 17-17 동점. GS칼텍스가 모마의 서브 득점으로 앞섰으나 도로공사가 전새얀의 블로킹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켈시의 연속 득점으로 도로공사가 2점을 앞섰고, 모마에게 점수를 내줬으나 다시 한 번 켈시의 공격으로 점수를 추가하고 승부를 5세트로 이끌었다.

마지막 5세트, GS칼텍스가 먼저 3점을 냈지만 도로공사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이 엎치락뒤치락 점수를 주고 받았고, 정대영의 연속 블로킹이 터지며 도로공사의 13-12 리드. GS칼텍스는 강소휘의 공격으로 반격,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를 잡았으나 도로공사가 점수를 뒤집었고, 매치포인트에서 전새얀의 블로킹으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장충,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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