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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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기대돼" 허찬→손동표, 예능 우량주 첫 등판 (블루칩스타즈)

기사입력 2021.11.10 17:3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블루칩스타즈'에 빅톤 허찬, 트롯 가수 박현호, 미래소년 손동표가 예능 블루칩으로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다.

10일 첫 공개된 '블루칩스타즈'는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을 가진 ‘블루칩 스타’들이 이른바 ‘인간주식시장’에 스스로 상장해 시청자들의 투표에 따른 가치 등락을 살펴보는 콘셉트의 신개념 유망주 투자 버라이어티 쇼다.

첫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예능 우량주 3인방이 등장,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투자 심리를 자극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첫 상장된 3인 3색 매력의 스타들이 예능 블루칩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고 상한가를 기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MC 김성주와 ‘연예계잘알’ 초아, ‘경제잘알’ 신사임당 등 셀럽투자자들이 평가하는 이들의 가능성은 어떨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날 첫 상장하는 주인공은 바로 빅톤 허찬, 아이돌그룹 탑독 출신 트롯 가수 박현호, 미래소년 손동표로, 등장부터 뚜렷한 색깔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참된 안목으로 유명한 홍석천이 직접 칭찬했다며 이른바 ‘홍석천 관련주’로 등장한 빅톤 허찬은 그룹의 메인 댄서로서 손색없는 댄스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제 허리띠를 풀어 춤을 춘 적이 있다”라는 이색 일화를 밝혀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특히 초아는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배우 정해인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떡상각’을 세우기도.

이어서 ‘박현빈 관련주’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가진 트롯 가수 박현호가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 솔로가수까지 거치며 무려 3번이나 예명이 바뀐 칠전팔기 종목으로 등장한다. 범상치 않은 가창력을 뽐내는 박현호가 탑독 출신이라는 말에 초아는 “AOA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자주 활동이 겹쳤다”며 마치 기업 탐방을 다녀온 듯 경험을 공유, 앞으로 그의 다재다능 활약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오디션에서 최종 6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미래소년 손동표가 세 번째 종목으로 등장해 블루칩 3인방을 완성한다. ‘재랑둥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손동표가 등장하자마자 셀럽 투자자들을 향한 폭풍 애교와 손 키스를 선보이자, 특히 신사임당은 당황을 감추지 못한다고. 그 누구보다 ‘핫 데뷔’를 겪었던 손동표에 대해 신사임당이 “이미 시가총액 10위권 안까지 올라갔던 것”이라고 찰떡 비유를 들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국민 MC 김성주와 셀럽 투자자 초아, 신사임당의 넘치는 케미도 재미를 더한다. 첫 디지털 예능에 나선 김성주는 3명의 예능 유망주들을 만났던 경험을 투자 정보로 풀어내며 믿고 보는 입담을 뽐낸다. 과거 김성주가 아나운서였을 때부터 팬이었음을 인증한 초아는 신사임당에 대해서도 “구독자 10만 명일 때부터 봤다”고 말해 저평가 우량주를 발굴하는 안목이 있음을 드러낸다.

신사임당은 블루칩 스타들이 소개될 때마다 “'블루칩스타즈'의 테슬라, 아마존, 카카오”라며 실제 주식에 찰떡같이 비유해, ‘경제계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을 얻는가 하면 왜 이 주식들에 빗대 설명하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꿀케미’를 자랑하는 이들이 실제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읽어 투자 실적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블루칩스타즈'는 10일 오후 2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 됐으며, 매주 수, 금요일 오후 2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카카오TV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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