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1.04 08:17 / 기사수정 2021.11.04 09: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너를 닮은 사람 김재영이 과거의 사랑을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고현정에게 뜻 모를 끌림을 느꼈다.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7회에서는 태림재단의 패밀리데이 야구 경기를 찾은 우재(김재영 분)가 희주(고현정), 그리고 희주의 아들 호수(김동하), 남편 현성(최원영)과 마주쳤다. 희주가 우재에 대해 극도로 경계하자 우재는 “절 왜 이렇게 겁내요? 우리 뭐 있었어요?”라며 희주의 반응에 의아해했다. 이어 우재는 희주의 남편 현성에게 “제가 야구를 좋아했는지 알고 싶어서 야구 경기를 찾았다”고 말했으나 혼자 남겨진 희주에게는 “제가 정말 야구 때문에 여기 온 걸까요?”라고 물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호수의 경기가 끝난 후 현성은 우재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에 태웠다. 하지만 집 앞에서 우재를 내려주는 현성과 희주의 차를 본 해원(신현빈)은 희주의 머리에 음료수를 왈칵 쏟으며 싸늘하게 분노했다. 희주는 그런 해원에게 “넌 뭐가 그렇게 쫄려서 이런 짓까지 하는 거야?”라며 도발했고, 그런 희주를 밀치려던 해원을 우재가 말리며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은 겨우 정리됐다.
우재는 자신을 집에 데려다준 희주와 현성에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는 해원을 나무랐지만, 해원은 “그 사람들 만나지 마. 괜한 말 해서 선배가 나 싫어하게 만들 수도 있어”라며 오히려 경계했다. 이에 우재는 “우리가 왜 다른 사람들 때문에 싸워야 하는지 모르겠다. 우린 괜찮은데...”라며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해원은 “사실 나 하나도 안 괜찮아.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잖아”라며 눈물을 흘렸고, 처음으로 속내를 드러냈다. 그 동안 해원의 아픔을 잘 몰랐던 우재는 해원에게 사과했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던 해원은 우재와 격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희주의 딸 리사(김수안)를 만난 해원은 우재에 대해 “그 사람이 다른 여자를 잠깐 사랑해서 떨어져 지냈다”고 전했고, 그 말을 들은 리사는 희주가 불태워버리려 했던 우재의 크로키북을 들여다보며 해원의 말을 곱씹었다. 그 후 리사는 아틀리에에 있던 희주에게 “꽃 ‘히스’ 말이야. 엄마 그림 그리러 갔던 언덕에 잔뜩 피어 있었잖아. 나 거기서 그 아저씨 본 것 같아”라고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밝혔다. 이에 희주는 같이 갔던 사람은 현성이라고 말하면서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던 리사의 기억 속에 우재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하얗게 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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